파괴 냥이들로부터 크리스마스트리 지키는 법.."그건 훼이크다"
노트펫
입력 2020-12-11 15:12 수정 2020-12-11 15:12
[노트펫] 매년 고양이들에 의해 파괴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지키기 위해 집사는 '뜻밖의 곳'에 트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브라질 반려동물 매체 카날도펫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세웠다 하면 파괴해버리는 냥이들로부터 트리를 지키기 위해 한 집사가 택한 방법을 소개했다.
브라질 상파울루주에 거주 중인 빅터 라토체스키는 매년 고양이들에 의해 희생(?)되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지키기 위해 특별한 방법을 고안해냈다.
바로 눈속임용 트리로 시선을 끈 뒤 진짜 크리스마스트리를 몰래 설치하는 것이다.
그는 약간의 장식을 단 트리 모형을 고양이들 근처에 설치했다. 역시나 고양이들은 트리를 보자마자 달려들었다.
처참한 몰골로 변한 크리스마스트리에도 집사는 웃음을 지었다. 진짜는 따로 있었기 때문이다.
집사의 크리스마스 감성을 책임질 '진짜' 트리는 천장에 매달려 있었다. 트리에는 눈속임용으로 설치한 것과는 차원이 다른 화려한 장식이 걸렸다.
빅터는 해당 사진들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우리 고양이들은 내가 바닥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트리는 파괴되지 않았고 난 행복하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올해는 나도 도전해봐야겠다", "들키는 순간 저것도 파괴될 것", "올 크리스마스 감성은 꼭 지켜봅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괴왕' 댕댕이들 키우는 견주가 크리스마스트리 설치하는 방법.."철 정도는 돼야"
[노트펫] 집안의 물건을 부수기 좋아하는 '파괴왕' 반려견들로부터 크리스마스트리를 지키기 위해 견주는 특별한 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5일(현지 시각) 사고뭉치 강아지들로부터 크리스마스트리를 지키기 위해 철로 된 울타리를 설치한 견주의 사연을 소개했다. '스쿱(Scoop)', '조이(Zo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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