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 유기견 '감자' 임시 보호 종료 소식 전해.."앞으로 꽃길만 걸으렴"
노트펫
입력 2020-12-09 11:26 수정 2020-12-09 11:26
[노트펫] 배우 김가은이 유기견 '감자'의 임시 보호 종료 소식을 전했다.
지난 8일 김가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감자의 3박 4일 임보 종료. 임보라기에도 너무 짧은 시간. 3박 4일 감자의 하숙"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이렇게 빨리 입양 갈 줄 몰랐는데 너무 빨리 가는 거 아니니 감자야? ㅋㅋㅋㅋㅋㅋ 잘 적응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렴. 덕분에 첫 임보경험이 넘 행복한 기억이었어. 고마워 감자 안녕, 잘가"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감자를 품에 안고 사진을 찍고 있는 김가은의 모습이 담겼다.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거울을 바라보고 있는 귀여운 감자의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사진을 본 팬들은 "귀염둥이 감자 앞으로는 꽃길만 걷길", "임보라니 얼굴만큼 마음씨도 착한 가은 배우님", "선한 영향력.. 언니 혹시 천사세요?", "쪼꼬미 감자야~ 새 가족 품에서 행복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9일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 역시 한 달간 임시 보호했던 강아지 '숭늉이'의 입양 소식을 전한 바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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