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주인 본 강아지의 반응..'논스톱 꼬리 프로펠러+뽀뽀세례'
노트펫
입력 2020-12-08 15:12 수정 2020-12-08 15:12
[노트펫] 대학교 개강으로 주인을 한동안 볼 수 없었던 강아지는 그가 방학을 맞아 집으로 돌아오자 온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엘임파셜은 4개월 만에 주인과 만나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강아지 '소피'를 소개했다.
미국 소셜 미디어 레딧(Reddit)의 한 유저는 최근 대학생 아들과 강아지 소피의 감동적인 재회가 담긴 영상 하나를 올렸다.
Welcome home! My son has been away at college for 4 months. He’s on break and I’d say Sophie sure missed him. from r/aww
영상 속의 남성은 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집을 떠나 생활하다 4개월 뒤 방학을 해 집으로 돌아왔다.
가족들 모두 그가 돌아온 것을 반겼는데 평소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냈던 소피는 특히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아들이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서자 녀석은 뒷발로 폴짝폴짝 뛰면서 꼬리 프로펠러를 돌리기 시작했다.
온몸으로 반가움을 표현하는 녀석을 안아주기 위해 그가 무릎을 꿇자 소피는 무차별적으로 뽀뽀세례를 퍼부었다.
그렇게 했음에도 진정이 되지 않았는지 바닥에 내려갔다 다시 점프를 해 안기기를 반복하고, 끊임없이 포옹과 뽀뽀를 해줬다.
녀석의 진심 가득 담긴 애정 표현에 행복 가득한 웃음소리는 한동안 끊이지 않았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강아지에게 4개월의 기다림은 너무 길죠", "너무 감동적이다", "잠깐 외출하고 돌아와도 격하게 반기는데 얼마나 보고 싶었을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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