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에서 로드킬 당한 백두산 호랑이
노트펫
입력 2020-12-08 15:12

[노트펫] 일명 백두산 호랑이로 불리는 아무르 호랑이 한 마리가 러시아 극동 지역의 고속도로상에서 로드킬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러시아 아무르호랑이센터(Amur Tiger Center) 보도문에 따르면 지난 5일 새벽(현지 시간) 하바롭스크주 나나이 지역의 한 고속도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아무르 호랑이를 치어 숨지게 했다.
호랑이는 다자란 암컷으로 로드킬 이전 건강상태는 양호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체는 충돌 장소와 몇 미터 떨어진 길가였는데 호랑이는 머리에 회복할 수 없는 부상을 입고 숨이 끊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동 트기 전 새벽 운전자가 도로 위에 있던 호랑이를 미처 보지 못하고 친 것으로 보고 있다.
아무르 호랑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호랑이 종으로 현재 개체 수는 560∼600마리 정도로 알려져 있다. 90%가 러시아 연해주와 하바롭스크주 등 극동 지역에서 살고 있으며 지난 2월에도 연해주의 한 도로에서 어린 아무르 호랑이가 버스에 치어 숨지는 사고가 있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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