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차 올라타 경찰 아저씨 무릎 차지한 길고양이..'애교로 업무방해'
노트펫
입력 2020-12-08 12:12 수정 2020-12-08 12:12
[노트펫] 직무 중인 경찰의 심장을 폭행한 길고양이가 결국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됐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경찰차에 올라타 경찰관의 무릎을 차지하며 애교를 부린 길고양이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주 폴란드에서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경찰들이 출동했다.
경찰관 중 한 명이 사건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문을 연 채 순찰차에 앉아 있는 동안, 호기심 많은 길고양이 한 마리가 경찰차에 올라탔다.
녀석은 처음 만난 경찰관의 무릎에 올라가더니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자신을 만져달라고 경찰관의 손에 얼굴을 비비고 서류에 드러눕기도 하며 계속해서 서류 작업을 방해했다.
결국 이 귀여운 고양이를 경찰관은 거부하지 못했다. 집이 없거나 길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를 경찰관은 안전하게 보호해주기로 했다.
실롱스카 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이 고양이는 경찰이 충돌사고를 처리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녀석은 이름표가 없지만, 매우 사교적이고 사람을 좋아한다"는 글과 함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지역 동물 구조 단체에서 혹시 이 고양이가 집을 나왔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녀석의 주인을 찾고 있다고.
현재 고양이는 녀석이 무릎을 차지했던 경찰관과 함께 지내며 보호받고 있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트펫] 직무 중인 경찰의 심장을 폭행한 길고양이가 결국 공무집행방해죄(?)로 체포됐다.
지난 5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경찰차에 올라타 경찰관의 무릎을 차지하며 애교를 부린 길고양이의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주 폴란드에서 경미한 교통사고가 발생한 현장에 경찰들이 출동했다.
경찰관 중 한 명이 사건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문을 연 채 순찰차에 앉아 있는 동안, 호기심 많은 길고양이 한 마리가 경찰차에 올라탔다.
녀석은 처음 만난 경찰관의 무릎에 올라가더니 애교를 부리기 시작했다. 자신을 만져달라고 경찰관의 손에 얼굴을 비비고 서류에 드러눕기도 하며 계속해서 서류 작업을 방해했다.
결국 이 귀여운 고양이를 경찰관은 거부하지 못했다. 집이 없거나 길을 잃은 것으로 보이는 고양이를 경찰관은 안전하게 보호해주기로 했다.
실롱스카 경찰서 관계자는 당시 모습을 담은 영상을 "이 고양이는 경찰이 충돌사고를 처리하는 것을 막으려고 했다. 녀석은 이름표가 없지만, 매우 사교적이고 사람을 좋아한다"는 글과 함께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지역 동물 구조 단체에서 혹시 이 고양이가 집을 나왔을지도 모르기 때문에 녀석의 주인을 찾고 있다고.
현재 고양이는 녀석이 무릎을 차지했던 경찰관과 함께 지내며 보호받고 있다고 더도도는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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