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길고양이 급식소 5개소 설치..민관협력
노트펫
입력 2020-11-30 10:11 수정 2020-11-30 10:11
[노트펫] 서울 도봉구가 관내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했다.
도봉구는 동물자유연대, 포스코건설, 포스코A&C, 서울소공인협회 등과의 민관 협력으로 길고양이 공공 급식소 5개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길고양이 급식소는 사회기여사업의 일환으로 제작·기부, 도심지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과 길고양이의 이용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급식소는 쌍문동 산 264-2 등 지역 내 길고양이 보호 민간 협의체 ‘도행길(도봉구 행복한 길생명들)’로부터 추천받은 장소 중 사업 모니터링이 용이, 동물학대 행위를 잘 감시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 선정했다.
또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소 운영을 위해 급식소별로 관리 전담 캣맘을 지정해 책임 관리를 실시하는 등 급식소 관리에 민·관이 함께 하기로 했다.
구는 사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점차 급식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 급식소 운영을 통해 길고양이로 인한 쓰레기봉투 훼손 등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길고양이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해 동물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노트펫] 서울 도봉구가 관내에 길고양이 급식소를 설치했다.
도봉구는 동물자유연대, 포스코건설, 포스코A&C, 서울소공인협회 등과의 민관 협력으로 길고양이 공공 급식소 5개소를 설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길고양이 급식소는 사회기여사업의 일환으로 제작·기부, 도심지에 맞는 세련된 디자인과 길고양이의 이용 편의성을 두루 갖췄다는 설명이다.
급식소는 쌍문동 산 264-2 등 지역 내 길고양이 보호 민간 협의체 ‘도행길(도봉구 행복한 길생명들)’로부터 추천받은 장소 중 사업 모니터링이 용이, 동물학대 행위를 잘 감시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 선정했다.
또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급식소 운영을 위해 급식소별로 관리 전담 캣맘을 지정해 책임 관리를 실시하는 등 급식소 관리에 민·관이 함께 하기로 했다.
구는 사업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점차 급식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공공 급식소 운영을 통해 길고양이로 인한 쓰레기봉투 훼손 등 주민 불편을 개선하고 길고양이에게 안정적인 먹이를 제공해 동물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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