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캣맘에게 구조된 길고양이 입양 소식 전해.."걱정되고 가여워서"
노트펫
입력 2020-11-25 14:12 수정 2020-11-25 14:12
[노트펫] 가수 미나가 길고양이를 입양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23일 미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캣맘에게 구조되어 동물병원에 한 달 가까이 문 앞 유리방 안에 갇혀서 입양을 기다리던 우리 미호~ 한 달간 입양 문의가 없다길래 걱정되고 가여워서 제가 입양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나는 새 식구가 된 미호를 껴안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어 "항상 잠만 자고 있길래 어디 아픈가 걱정됐지만 다행히 너무 건강하게 형아들 괴롭히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눈이 어떻게 이렇게 동그랗죠?ㅎ 마지막 사진이 동물병원 유리방에 있던 사진이에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 길고양이는 사랑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본 팬들은 "얼굴만큼이나 마음씨도 예쁘시네요", "길냥이에게 좋은 가족이 생겨서 다행입니다", "미호도 미나님도 꽃길만 걸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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