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하고 꼬까옷 입고 보호소 앞으로?
노트펫
입력 2020-11-24 12:12 수정 2020-11-24 12:12
[노트펫] 동물보호소 앞에서 리드줄로 묶어놓은 말티즈가 발견됐다.
24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실유기동물공고에 따르면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덕장길224 동물보호센터 앞에서 발견된 수컷 말티즈가 지난 23일 절차를 밟아 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말티즈는 몸무게 2.5Kg에 2019년생으로 이제 2살이 채 안됐다. 가슴을 감싸는 목줄에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또 몸은 전체적으로 말끔하게 미용이 된 상태였다.
보호소 측은 "아침 8시부터 보호센터 앞에묶어 놨다"며 "전체미용 되어있고, 사람 좋아하고 온순한 말티즈"라고 특징을 기재했다.
말티즈는 다음달 3일까지 공고가 진행된다. 영일동물플러스(054-262-8295)에서 보호하한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말티즈의 유실유기동물 공고는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웹사이트에서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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