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 펫보험도 판다..`시중보다 10% 저렴하게`
노트펫
입력 2020-11-13 16:12

동물약국 이어 보험 취급..산책·돌봄 예약도
[노트펫]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반려동물 입양이 급증하자, 미국 대형할인점 체인 월마트가 반려동물 보험으로 반려동물 사업을 확장한다고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가 지난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월마트는 지난 12일부터 홈페이지에 월마트 펫 케어 웹페이지를 열고 영국 반려동물 보험사 펫플랜의 반려동물 보험상품 판매를 시작했다. 시중 보험보다 최고 10% 더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 미국 온라인 반려동물 서비스업체 로버의 반려동물 산책과 돌봄 서비스 예약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멜로디 리처드 월마트 펫츠 부회장은 “월마트는 고객과 사랑하는 반려동물이 한 곳에서 믿음직하고, 편리하며 저렴한 프로그램을 제공 받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월마트는 계속 거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월마트는 반려동물 사업을 계속 확장해왔다. 지난해 점포 내 약국에서 한 발 더 나아가서 반려동물 전용 온라인 약국 서비스 ‘월마트 펫RX’를 시작해,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말과 가축을 위한 처방약도 저렴하게 판매해왔다.
월마트, 타깃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반려동물 시장에 가세하면서 펫스마트, 펫코, 츄이 등 기존 강자들도 치열하게 경쟁하게 됐다. 반려동물 전문 소매업체 펫 밸류는 이달 들어 미국 전역에서 점포 358곳을 폐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유행 전에도 반려동물 시장은 성장산업이었다. 제프리스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 반려동물 산업은 앞으로 4년간 530억달러 규모에서 약 640억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