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 크러쉬, '로즈야, 아빠 군대 갔다올게..크리스마스에 보자'

노트펫

입력 2020-11-12 11:11 수정 2020-11-12 11:12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노트펫] 가수 크러쉬가 군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반려견을 지그시 바라보는 모습도 짠하게 한다.

12일 신병훈련소에 입소하는 크러쉬는 11일 밤 자신의 SNS에 "ㅂ2"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크러쉬는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중에는 '둘째딸' 로즈를 바라보는 사진도 있다. 크러쉬는 지난 4월 말 유기견으로 보호받고 있던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 로즈를 입양했다.

포메라니안 반려견 두유에 이어 두번째 반려견이었다. 크러쉬는 입양 소개 당시 "너무 귀엽죠? 저랑 닮지 않았나요?? 우리집 둘째 딸 로즈를 소개합니다!"라고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6주를 칼같이 지킨다면 크러쉬는 크리스마스는 집에서 가족은 물론 두유, 로즈와 함께 보낼 수 있게 된다. 활동재개까지는 대체복무를 마치기까지 2년 정도 걸린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