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스타일 반려견 놀이터는...
노트펫
입력 2020-11-11 17:12 수정 2020-11-11 17:12
강남구, 주차장 등 활용한 '일일 반려견 놀이터' 운영
내달 5일까지 동별 순회..중?소형견 체고 40㎝ 미만, 시간대별 사전신청 30마리만 입장 가능
[노트펫] 서울 강남구에서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쉴 수 있도록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관내 주차장, 농구장과 족구장을 활용한 ‘일일 반려견 놀이터’를 운영한다.
‘일일 반려견 놀이터’는 지역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형식으로 진행하며, 14일 개포동 소재 남부적십자혈액원 인근 주차장, 28일 개포동근린공원 농구장, 12월5일 청담2교 족구장에서 세 차례 걸쳐 각각 운영된다.
놀이터 이용 대상은 체고 40cm 미만의 중·소형견으로 운영 당일 시간대별로 사전 신청한 30마리만 입장 가능하다. 보호자 전원에게 배변봉투가 제공되며, 무료로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교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놀이터 이용 전날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남구는 놀이터 이용 시 발생할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안전펜스를 설치했는가 하면, 반려견의 건강 체크를 위한 수의사와 함께 출입자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점검을 담당할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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