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임보했던 강아지 '숭늉이' 입양 소식 전해.."추억 만들어줘서 고마워"

노트펫

입력 2020-11-11 14:12 수정 2020-11-1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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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그룹 에이핑크의 멤버 윤보미가 한 달간 임시 보호했던 강아지 '숭늉이'의 입양 소식을 전했다.

지난 9일 윤보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숭늉이♡ 처음만났을땐 이렇게도 이쁜 아가를 누가 버렸을까 매일 불쌍하고 슬프기만했는데 어느순간 누나한테는 한달간큰선물이었고!더좋은 주인만나라는뜻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좋은추억만들어줘서 너무고마워 그리고 더더 고마운 내친구소정이 숭늉이랑 평생 좋는추억남겨 누나가 자주 보러 놀러갈게 사랑해♡-어떤이유에서든 너를 버린 그누군가는 절대 용서하지말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임시 보호 한 달 동안 함께 했던 윤보미와 숭늉이의 일상이 담겼다.

사진 속에서 윤보미는 숭늉이를 품에 안고 함께 잠을 자고, 카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둘만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을 본 팬들은 "숭늉아 아픈 과거는 잊고 새 가족이랑 평생 행복하렴", "제발 저런 천사 같은 아이들을 유기하지 맙시다", "보미님 덕분에 숭늉이도 행복했을 거예요. 보미님도 숭늉이도 늘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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