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가 칼 들고 주인 위협하자 온몸으로 막아선 충견 리트리버
노트펫
입력 2020-11-09 15:12

[노트펫] 집으로 몰래 들어온 강도와 맞닥뜨린 리트리버는 보호자를 지키기 위해 맹렬히 짖으며 물러서지 않았다.
지난 7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텔레디아리오는 주인을 지키기 위해 망설임 없이 강도에게 달려든 충견에 대해 보도했다.
며칠 전 이른 아침, 아르헨티나 살타 주의 한 가정 집에 강도가 들었다.
집 안으로 들어선 2명의 강도는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움직이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다가온 리트리버와 마주쳤다.
녀석은 즉시 큰 소리로 짖어 보호자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계획을 망친 강도는 미리 준비해 온 칼로 보호자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리트리버가 물러서지 않고 덤벼들자 그는 칼로 녀석을 찌른 뒤 도망갔다.
칼에 찔린 녀석은 곧바로 동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식을 접한 지역 주민들은 리트리버의 빠른 회복을 바라는 한편 녀석을 위해서라도 2인조 강도를 붙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