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씻겨줄게옹"..열정 담은 고양이식 세수(?)에 당황한 집사
노트펫
입력 2020-11-03 17:11 수정 2020-11-03 17:12



[노트펫] 고양이가 사랑을 듬뿍 담아 그루밍을 해주는 바람에 세수와 머리 감기를 다시 하게 된 집사의 사연이 엄마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스타는 폭풍 그루밍으로 집사를 당황하게 만든 고양이를 소개했다.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길냥이 구조와 임시 보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는 한 레딧 유저는 현재 3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살고 있다.
그녀와 함께 하고 있는 고양이들은 임시 보호로 만났다가 평생을 함께 하게 된 냥이들로 집사를 향한 애정이 남달랐다.
임시 보호 중인 냥이들 역시 집사만 보면 애교를 부리는 개냥이들인데 그중 함께 구조된 두 형제 냥이들은 그녀에게서 절대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어느 날 집사가 의자에 앉아 있는 모습을 본 두 형제 냥이는 그녀에게로 다가왔다.
My foster kittens are so cuddly from r/aww
각자 배 위와 어깨에 자리를 잡은 녀석들은 애정표현을 하기 시작했다.
어깨에 앉은 냥이는 집사의 얼굴을 두 앞 발로 꼭 껴안더니 이마부터 머리까지 열정적으로 그루밍을 해줬다.
앞 발로 눈을 가리면서 안경이 벗겨지려고 하는 순간에도 냥이는 아랑곳하지 않았고 집사가 말려보기도 했지만 녀석은 포기하지 않았다.
집사는 "격한 애정 공세 덕분에 머리가 축축해졌다"며 "사랑이 넘쳐서 가끔은 힘들 때도 있지만 무척 사랑스럽다"고 말했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냥이가 집사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 수 있는 영상", "고양이식 애정표현은 숨 막히게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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