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愛' 아크, 산업은행 지분형 신속투자 첫 업체 선정
노트펫
입력 2020-10-28 17:12 수정 2020-10-28 17:13

[노트펫] 하루愛 브랜드로 알려진 펫푸드 회사 아크(대표 박기원)가 산업은행의 지분형 신속투자상품의 첫 수혜 업체가 됐다.
산업은행은 지난 8월말 국내 최초로 출시한 지분형 신속투자상품의 첫 투자로 아크를 선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분형 신속투자상품은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SAFE(Simple Agreement for Future Equity)를 국내 실정에 맞게 도입한 것으로, 유망 스타트업에 밸류에이션 없이 신속하게 투자하고, 후속투자 유치시 그 밸류에이션에 연동해 주식발행가격이 결정된다.
자금을 먼저 받고 지분율은 나중에 정하게 되므로 기업 입장에서 유리하다. 설립 이후 7년 이내의 기술력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20억원까지 투자한다.
아크는 지난 2016년 법인전환한 펫푸드 업체로 하루愛 브랜드를 갖고 있다. OEM과 ODM 사업 역시 활발하다. 법인 전환한 지난 2016년 매출 5억400만원을 기록했던 매출이 지난해 65억원까지 가파르게 성장했다. 또 지난해 10억원 넘는 순이익을 냈다.
산업은행 측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은 높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크'에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후 아크는 미국, 캐나다 등 해외 판로 개척에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산업은행은 아크 투자 외에도 3개 기업, 총 55억원의 지분형 신속투자상품 투자를 추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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