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위 섬에 3주 동안 갇혀있던 강아지 무사히 구조.."이제 살았개!"
노트펫
입력 2020-10-23 16:11 수정 2020-10-23 16:12





[노트펫] 외딴 섬에 갇혀있던 강아지가 지역 어부와 동물구조대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돼 목숨을 건졌다.
지난 22일(이하 현지 시각) 미국 미주리주 텔레비전 방송국 KOLR은 미주리주 스톡턴 호수 위 섬에 3주가 조금 넘는 기간 동안 갇혀 있던 강아지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스프링필드 지역 구조대 레스큐원(Rescue One)은 지난 21일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섬에 갇혀 있던 강아지를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레스큐원에 따르면 약 3주 전부터 섬에 갇힌 강아지를 위해 지역 당국과 어부들이 나섰지만 구조에 실패했다.
결국 그들은 레스큐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구조대원이 어부의 배를 타고 섬으로 가 현재 '길리건(Gilligan)'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녀석을 무사히 구조했다.
@rescueone_sgf
Our first water rescue! welcome to Rescue One Gilligan! ##rescued ##dogsoftiktok ##fyp
♬ Surrender - Natalie Taylor
발견 당시 길리건은 녹색 목줄을 하고 있었으나 이름표나 마이크로칩은 없었다. 또한 녀석의 털에는 낚시 미끼가 껴있었다.
녀석은 오래 굶주리고 피곤해 보였지만, 구조대원의 품에서 안도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레스큐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강아지가 발견된 지역은 배로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녀석이 어떻게 그곳에 도착했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누구라도 길리건의 주인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면 그들에게 연락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견된 게 기적이나 다름없다", "영영 돌아오지 못 하도록 배를 타고 들어가서 버린 건 아니었으면 좋겠다", "그냥 지나치지 않은 어부들과 구조대원에게 고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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