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한다, 햇빛에"..뜨뜻한 햇빛 아래서 일광욕 즐기는 '개르신'
노트펫
입력 2020-10-19 17:12 수정 2020-10-19 17:14
[노트펫] 햇빛을 너무나도 좋아하는 견생 12년 차 해바라기 '개르신'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견 '코코'의 보호자 예진 씨는 SNS에 "햇빛을 너무 좋아하는 견생 12년 차"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창문 너머 쏟아지는 햇빛 아래서 여유롭게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코코의 모습이 담겼다.
햇빛이 비치는 곳에 정확히 자리 잡고 있는 코코. 견생 12년 차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를 자랑하고 있다.
앞발을 가지런히 모으고 앉은 여유로운 자세와 느긋한 표정이 특히 시선을 끈다.
"
해당 사진은 3천4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어떻게 저기 딱 있지? 따뜻해서 좋나 봐요", "너무 귀여워서 후광이 비치는 줄", "뜨뜻한 데 몸지지는 게 좋나 보네요", "12살인데 애기 같네 안아주고 싶다"며 귀여운 코코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코는 원래 햇빛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소개한 예진 씨.
"항상 햇빛이 비치는 곳을 따라가서 자리를 잡는다"며 "더워서 헥헥 거리면서도 햇빛이 사라질 때까지 그 자리를 떠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을 찍은 날에도 여느 때와 같이 햇빛 아래 앉아있었다"며 "그 모습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 사진으로 남기게 됐다"고 덧붙였다.
코코는 가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집안의 소중한 막둥이로, 올해로 12살이 된 믹스견 공주님이다.
열 살이 넘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절대 동안을 자랑하는 코코.
예진 씨는 그런 코코를 볼 때면 "보고 있어도 또 보고 싶을 정도"라고 진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코코가 밥 좀 잘 먹고 행복하게 오래 살았으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며 "코코야~~~오래오래 살자!!!!"라고 따뜻한 바람을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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