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프렌즈, 145억원 시리즈B 투자 추가 유치

노트펫

입력 2020-10-15 16:11 수정 2020-10-15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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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벤처스 등서 투자유치

누적 유치금액 250억 이상..업계 최대

[노트펫]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프렌즈는 최근 145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까지 펫프렌즈가 유치한 투자금액은 누적 250억원 이상으로 펫업계 최대다.

이번 투자는 스틱벤처스, ES인베스터, 아이디벤처스, K&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고 뮤렉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대한제분 등의 기존 투자자들도 대부분 재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측은 "최근 2년간 펫 플랫폼 1위로 올라서며 100%가 넘는 성장 속도를 보여준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빠른 성장 속에도 1년 재구매율 80%대를 유지하며 월간활성사용자(MAU), 일간활성사용자(DAU) 모두 20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향후 펫프렌즈는 축적된 데이터와 충성도 높은 고객을 기반으로 동물병원들과 상생하는 헬스케어 신사업 및 생애 주기를 기반으로 한 케어 서비스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스틱벤처스 탁현철 이사는 "펫프렌즈는 고관여 시장으로 성장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데이터로 다양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실행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글로벌 펫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믿었고, 무엇보다 경영진의 역량을 높이 평가하여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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