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아님!'..구름 위에 앉아있는(?) 고양이 포착
노트펫
입력 2020-10-14 12:11 수정 2020-10-14 12:13
[노트펫] 마치 구름 위에 앉아있는 듯한 고양이의 사진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전 세계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으며 '구름 고양이'라는 별명까지 생긴 고양이 '클라이드(Clyde)'의 모습을 공개했다.
아만다 히슬롭의 반려묘 클라이드는 사진에 다 담기지 않는 미모를 자랑한다.
그러나 최근 아만다는 순전히 우연으로 클라이드의 묘생샷을 찍게 됐고, "고양이가 창밖을 내다보는 사진을 찍었는데 우연히 그를 신으로 만들었다"라는 글과 함께 트위터에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수많은 랜선 집사를 양성했다.
그녀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클라이드는 마치 하늘 위 구름에 앉아 지상을 내려다보는 듯한 모습이다.
사진을 본 전 세계의 네티즌들은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포토샵으로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아만다는 포토샵 조작 의혹에 대해 아니라고 답했다.
그녀는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클라이드는 나와 내 남자친구가 집을 떠날 때마다 앞 창문에서 우리를 쳐다보는 버릇이 있다"며 "그걸 찍으려고 했는데 구름이 녀석의 캣타워와 완벽하게 일렬로 늘어서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창문 너머로 캣타워 기둥이 흐릿하게 보여 해당 사진이 캣타워 위에 올라간 클라이드를 창문 밖에서 촬영한 사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연히 찍힌 사진이지만 클라이드를 향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쉽게 식을 것 같진 않다.
14일 기준 클라이드의 사진은 142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았으며, 25만 회 이상 리트윗되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