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스타트업 투자했던 개미들, 3년 만에 투자금 6배 회수
노트펫
입력 2020-10-14 10:11 수정 2020-10-14 10:12

[노트펫]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 펫프렌즈에 투자했던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 3년 만에 6배의 이익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우디는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이 투자금액의 약 6배로 투자금 회수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크라우디에 따르면 펫프렌즈는 2017년 10월 약 2억원을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조달했다.
펫프렌즈는 '우주에서 가장 빠른 반려동물 용품 배달'을 모토로 펫스타트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했고, 현재 전문 쇼핑몰로서 최근 몇년새 펫업계에서 부상한 펫스타트업들 가운데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특히 펫프렌즈는 2018년 40억원, 지난해 100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펫스타업 처음으로 단독 투자유치에서 100억원대에 도달했다. GS홈쇼핑을 필두로 뮤렉스파트너스, 타임와이즈자산운용, 대한제분 계열 우리와 등이 투자자로 나섰다.
크라우디 측은 이번 투자금 회수 또한 대기업 계열사에서 크라우드펀딩 투자자의 구주를 매수하면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주원 크라우디 공동대표는 "크라우드펀딩 제도 도입이 만 4년이 넘어가면서 앞으로도 IPO, M&A를 통한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의 엑시트 사례들이 계속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투자형 크라우드펀딩은 개인들도 스타트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2016년 1월에 국내에 새롭게 도입됐다. 크라우디는 제이피 모건, 모건 스탠리, 뱅크오브아메리카 고위 임원 출신인 김기석, 김주원 대표가 2015년 설립한 크라우드펀딩 중개회사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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