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 없이 열차 무임승차하다 딱 걸려 쫓겨나는 고양이.."이거 놔라냥!"
노트펫
입력 2020-10-13 12:11 수정 2020-10-13 12:13



[노트펫] 표 없이 열차에 올라탔던 고양이는 결국 붙잡혀 쫓겨나고 말았다.
지난 12일(이하 현지 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중국에서 고양이가 고속 열차에 무임승차했다가 현행범으로 붙잡혔다고 보도했다. 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내몽골) 지역의 한 여성 승객은 지난 11일 열차에서 포착한 장면을 SNS에 게재했다.
그녀는 "그 털북숭이 여행자는 티켓 구매를 거절한 후 강제로 열차를 떠나야 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고속열차에 올라탄 고양이 한 마리가 열차 밖으로 호송되는 모습이 담겼다.
몰래 고속열차에 올라타며 무임승차를 시도한 고양이.
그러나 직원에게 적발된 고양이는 두 앞발을 잡힌 채 플랫폼으로 쫓겨나는 모습이다. 마치 종종걸음을 걷는 듯한 뒷발이 시선을 끈다.
해당 영상은 수백만 명의 중국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발걸음이 귀엽고 사랑스럽다", "자유로운 여행가가 되고 싶었던 고양이의 꿈을 뺏어가다니", "고양이는 너무 귀여워서 당연히 표를 살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사람의 손길을 피하지 않는 걸 보니 길고양이가 아니라 버려지거나 주인을 잃어버린 고양이인 것 같다", "이후 고양이가 어떻게 됐을지 불안하다", "좀 더 안전하게 머무를 곳을 찾아줬어야 한다"며 걱정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한편 열차에서 쫓겨난 고양이의 행방에 대해선 알려진 바 없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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