댕냥이 친구랑 개집서 함께 낮잠 자는 소녀..네티즌 "보기만 해도 흐뭇"
노트펫
입력 2020-10-07 17:11 수정 2020-10-07 17:12







[노트펫] 댕냥이 친구들 사이에서 낮잠을 자는 소녀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각)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개집에서 반려견, 반려묘와 함께 잠을 청하는 소녀의 모습이 SNS상에서 수많은 네티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고 보도했다.
중국 광저우에 있는 한 가정집의 낮잠 시간. 커다란 개집에 세 살배기 소녀와 골든 리트리버 '다바오(Dabao)', 반려묘 '모터(Motor)'가 옹기종기 모여 있다.
슬슬 졸음이 쏟아지는지 소녀는 자연스럽게 다바오와 모터 사이에 자리를 잡고 드러누워 버렸는데.
다바오의 앞발과 팔짱을 낀 채로 모터를 쓰다듬으며 잠을 청하는 모습이다. 다바오와 모터 역시 그런 소녀와 함께 꿀맛 같은 낮잠을 즐기고 있다.
보기만 해도 가슴 따뜻해지는 이 낮잠 영상은 소녀의 엄마가 SNS에 공개한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며 큰 관심을 얻었다.
소녀의 엄마는 2018년부터 소셜미디어에 사랑스러운 3인방의 일상을 게재해오고 있다.
그녀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바오와 모터는 소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함께 해왔으며 셋은 강한 유대감을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낮잠뿐 아니라 병원 놀이와 게임 등 사소한 일상까지 늘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와 강아지와 고양이라니. 지구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생명체들이 한데 모였다", "세상에서 제일 좋은 친구를 벌써 둘이나 가진 행복한 소녀", "그냥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 감동적인 우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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