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업이란 이런 것'..독보적인 엉덩이로 네티즌 폭소케 한 인절미
노트펫
입력 2020-10-06 15:11 수정 2020-10-06 15:12




[노트펫] 독보적인 엉덩이를 자랑하는 인절미가 SNS상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각) 미국동물매체 더도도는 '힙업'의 정석을 보여주는 리트리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엘리사 이자벨은 반려견 '포터(Porter)'와 함께 셀카를 찍어 녀석의 성장을 기록해왔다. 그리고 최근 그녀는 포터의 색다른 모습을 포착하고 깜짝 놀랐다.
거울 앞에서 포터를 품에 안고 사진을 찍은 이사벨. 이후 찍은 사진을 검토하던 중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포터의 엉덩이를 발견했다.
힙업 운동이라도 한 듯 하늘을 향해 한껏 올라간 엉덩이를 보자 이사벨은 그만 웃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사벨은 더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사진 속 포터의 '볼기'를 눈치채지 못했다"며 "몇 시간 후 사진을 보기 위해 다시 휴대폰을 확인하고 나서야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포터의 멋진 엉덩이가 담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그리고 포터의 엉덩이는 금방 입소문을 타게 됐다.
이사벨은 "내가 포터를 안고 있는 방식 때문에 여분의 피부가 뭉쳐져 마치 엉덩이 모양처럼 보이게 됐다"며 "그 후 포터의 엉덩이는 불행히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전했다.
비록 엉덩이는 사라졌지만, 다행히 포터는 그 외에도 사랑스러운 모습을 잔뜩 가지고 있다고.
이사벨은 "포터는 다른 사람들과 강아지들과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나이에 비해 매우 예의 바르게 행동한다"며 "녀석은 정말 까불거리는 강아지다!"고 말했다.
한편 포터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근력운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강아지", "엉덩이에서 시선을 뗄 수가 없다", "마치 사람 아기의 엉덩이를 보는 기분이다", "통통한 엉덩이가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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