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도플갱어 보고 멘붕 온 고양이.."집사야, 출생의 비밀 있냥?"
노트펫
입력 2020-09-28 17:11 수정 2020-09-28 17:11
[노트펫] 고양이가 이웃집에 이사 온 고양이가 자신과 닮아서 소스라치게 놀란 표정이 트위터에서 화제가 됐다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미국에서 약사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공부 중인 일본인 집사는 고양이를 좋아해서, 새로 이사 온 이웃집에 고양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고양이를 데리고 인사시키러 갔다. 그런데 자신의 고양이와 똑 닮은 고양이가 창가에 앉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집사도 놀랐지만, 집사의 고양이는 더 크게 놀라서 멘탈붕괴(?) 직전이었다. 고양이가 너무 흥분해서 이웃집 방충망을 찢을 기세였기 때문에, 집사는 서둘러서 고양이를 집에 데려갔다고 한다.
おとなりに激似な猫が引っ越してきた pic.twitter.com/MQggftBgGo
— ぽん@フロリダで??師修行中 (@ponzunopon) September 23, 2020
집사는 지난 24일 트위터에 “근처에 격하게 닮은 고양이가 이사 왔다”며 고양이의 반응 사진 3장을 공유했다. 30만명 가까운 누리꾼이 ‘좋아요’를 눌렀고, 5만회 넘게 리트윗 됐다. “거울인가 생각하는 것 같다.”, “형제나 남매 아니냐?”, “3번째 사진 굉장히 신난 표정이다!” 등 많은 댓글이 달렸다.
출생의 비밀을 추측한 누리꾼에게 집사는 둘 다 보호소에서 입양된 고양이라서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댓글에서 밝혔다. 둘은 쌍둥이처럼 닮았지만 크기가 달라서, 자신의 고양이가 이웃 고양이보다 2배 크다고 덧붙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