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삼남매가 빤히 본 곳은?..흠칫 놀라 2번 쪼개본 댕댕이
노트펫
입력 2020-09-23 16:11 수정 2020-09-23 16:12
[노트펫] 고양이 3마리의 따가운 시선에 흠칫 놀란 개가 고양이 삼남매를 2번 나눠서 본 영상이 트위터에서 화제라고 일본 온라인 매체 그레이프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고양이 우니, 무기, 와치, 무 4마리의 집사가 집에 견주 친구를 초대했다. 검은 반려견 ‘추라’는 꼬리를 흔들면서 호감을 표시했지만, 고양이들은 경계하면서 지켜보자는 입장을 취했다.
개와 고양이 사이에 묘한 긴장감이 흐르면서, 집사와 친구도 덩달아 긴장했다. 아직 어린 고양이 무를 제외하고, 고양이 3마리가 구석에 앉아서 추라를 살펴보기 시작했다.
추라는 방 한 가운데를 뱅뱅 돌다가, 보호자를 따라서 소파 위에 앉았다. 고양이들이 추라의 뒤통수를 쏘아봤고, 뒤통수가 따가운 추라가 뒤돌아봤다가 흠칫 놀라서 고개를 돌린 후 다시 뒤를 봤다.
집사가 지난 20일 트위터에 올린 동영상은 게시 사흘 만에 77만회를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집사는 “2번 봤다”고 설명을 붙였다. 해맑은 추라와 위협적인 포스(?)를 풍기는 고양이들의 대조가 큰 웃음을 줬다.
二度見 pic.twitter.com/CX9wLgE2Tb
— 仲良し保護猫 うに むぎ はち む? (@uni_mugi_hachi) September 20, 2020
누리꾼들은 폭소하며 추라의 심정에 공감했다. “소리 내서 웃었다.”, “강아지의 기분을 안다.”, “이런 상황에서 사람도 두 번 본다!”, “고양이 3마리가 빤히 보고 있으니 2번 보겠지.” 등 많은 댓글을 달았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