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펫] 육상 경기 중 느닷없이 나타난 고양이의 모습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세계적인 러닝 전문지 '러너스월드(Runner’s World)'는 길고양이가 100m 경기 중 경기장에 난입해 결승선까지 통과했다고 지난 21일(이하 현지 시각) 보도했다.

지난 13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발칸 U20 남자육상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그런데 100m 경기 중 뜻밖의 선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고양이'였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ABC News(@abcnews)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9월 14 8:31오후 PDT

질주하는 선수들 사이로 깜짝 등장한 고양이

고양이는 훌륭한 달리기 솜씨를 뽐내며 결승선을 멋지게 가로질러 통과했다.

선수들은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와의 충돌을 피하려고 애쓰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 경주에서 터키 선수인 우무트 우이살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물론 고양이도 뛰어난 달리기 실력을 보여줬지만, 여러 라인을 가로질렀기 때문에 아쉽게 실격당했다고 러너스월드는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