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중 쓰러진 주인 곁 지키기 위해 구급차 함께 탄 강아지
노트펫
입력 2020-09-21 15:11 수정 2020-09-21 15:12

[노트펫] 강아지는 갑자기 쓰러진 보호자가 구급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걱정이 됐는지 시선을 거두지 못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멕시코 매체 24오라스는 산책 중 길에서 쓰러진 주인 할아버지의 곁을 끝까지 지킨 강아지에 대해 보도했다.
멕시코 케레타로주 페드로 에스코베도 지역에 거주 중인 한 노인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그 모습을 본 행인은 서둘러 911에 신고를 했고, 이어 구급차가 현장에 도착했다.
노인의 상태를 확인하던 구급 요원은 그의 옆을 지키고 있는 강아지를 발견했다. 녀석은 자신의 보호자 곁을 끝까지 지키고 싶은지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이에 구급 요원들은 노인과 강아지를 구급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이동했다. 강아지는 구급차에 타고도 할아버지가 걱정이 됐는지 슬픈 눈으로 계속해서 그를 쳐다봤다.
다행히 빠른 응급처치 덕분에 노인은 금방 회복을 할 수 있었고 할아버지와 노인은 구급차를 타고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갔다.
페드로 에스코베도의 지방자치단체는 공식 SNS를 통해 '동물의 충성심'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강아지의 사연을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아지는 가장 충실한 친구다", "너무 감동적이다", "주인이 무사해서 정말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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