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사람 '애교'로 방해하는 인절미.."나 좀 보개! 나 귀엽개?"
노트펫
입력 2020-09-15 15:11 수정 2020-09-15 15:12
[노트펫] 애교 작전으로 운동을 방해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14일(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남성에게 애교를 부리며 운동을 방해하는 강아지의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트위터 계정 @ok_girlfriend에 올라온 영상 속에는 리트리버종 강아지 한 마리의 모습이 담겼다.
I bet his name is Spot pic.twitter.com/hOmgiCaDcm
— Living Morganism (@ok_girlfriend) September 12, 2020
등을 대고 누운 채 역기를 들어 올리고 있는 남성의 얼굴을 베개 삼아 턱을 괴고 있는 강아지.
녀석은 작은 꼬리를 흔들며 남성의 목을 꼭 끌어안고 있다.
폭풍 애교에도 남성이 관심을 보이지 않자 이번에는 남성의 얼굴을 핥기 시작하는데.
자그마한 인절미의 유혹에도 남성은 눈을 질끈 감고 운동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1천4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상황에서도 운동을 이어가는 남성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저렇게 귀여운 운동 파트너가 있다면 지루한 운동 시간이 행복할 것만 같다", "운동의 피곤함을 날려주는 고마운 천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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