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주택가에서 누더기 말티즈 3마리 발견 구조

노트펫

입력 2020-09-14 11:12 수정 2020-09-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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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충북 청주의 한 주택가에서 관리상태가 좋지 않은 말티즈 3마리가 발견돼 동물보호소에 왔다.

14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실유기동물공고에 따르면 청주 복대2동 주택가에서 암컷 2마리, 수컷 1마리 등 말티즈 3마리가 발견돼 13일 동물보호소에 입소했다.

말티즈들은 몸무게 3~3.5kg으로 암컷 1마리는 2016년생, 다른 암컷과 수컷 1마리는 2017년생으로 추정된다.

원래 흰색털을 가지고 있는 말티즈들은 발견 당시 꼬질꼬질한 모습에 누더기에 가까웠다. 겁이 조금 있거나 짖기도 하지만 셋 다 순한 편이다.

말티즈들의 공고기한은 오는 23일까지이고, 청주반려동물보호센터(043-201-2298)에서 보호하고 있다. 공고 기한까지 주인 등을 알 수 없는 경우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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