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공부는 이렇게 하는 고양!"..초집중 모드로 '열공'하는 아깽이
노트펫
입력 2020-09-09 17:11 수정 2020-09-09 17:12







[노트펫] 초집중 모드로 열공하는 아깽이의 모습이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후추'의 집사 도유 씨는 SNS에 "엄맹(엄마) 이건 그렇게 쓰는 게 아니얌. 내가 다시 써줄게냥"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집사가 공부 중인 책상 위에 올라온 후추의 모습이 담겼다.
한 발에 펜을 쥔 채 공책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는 후추. 또박또박 '필기(?)'까지 하며 학구열을 불태우는 모습이다.
잔뜩 집중한 듯한 귀여운 뒤통수와 솜방망이 같은 앙증맞은 앞발이 특히 시선을 끈다.
해당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저 친구 너무 귀엽다..... 몽글몽글해..", "저런 과외 선생님 있으면 전교 1등 할 텐데.. 없어서 내 성적이 이 지경인 듯 ", "귀여워서 책은 안 보고 고먐미만 보겠네요", "냥이 글씨체 정말 예쁘다"며 귀여운 후추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가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자꾸 펜이 움직이니까 후추가 관심을 보였다"는 도유 씨.
"그러다 책상에 올라오더니 저렇게 방해를 하기 시작했다"며 "이때 너무 귀여워서 '진짜 내가 공부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이 모습을 빨리 사진으로 남겨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입 틀어 막고 사진을 찍게 됐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렇게 도유 씨는 후추의 묘생샷을 성공적으로 남길 수 있었다고.
도유 씨는 "요즘도 여전히 후추는 제가 공부를 하면 책상 위로 올라와 방해를 한다"며 추가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후추는 곧 1살이 되는 샴 공주님으로, 아깽이답게 활발한 성격"이라고 소개한 도유 씨.
"호기심도 많고, 특히 식욕이 엄청나게 많은데, 최근 사료를 급하게 먹다가 급체를 한 적이 있어 깜짝 놀랐다"며 "후추야, 누가 안 뺏어 먹으니까 제발 좀 천천히 먹어줘"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가 돈 많이 벌어서 후추 간식이랑 더 많이 사줄게. 이대로만 건강하게 자라줘"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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