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사망에 갈 곳 없어진 고양이 9마리, 동물보호소로
노트펫
입력 2020-08-22 15:11









[노트펫] 주인이 사망하면서 갈 곳이 마땅치 않게 된 고양이 9마리가 보호소로 옮겨졌다.
22일 동물보호관리시스템 유실유기동물공고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 보호소에 2, 3살령 고양이 9마리가 입소했다.
이들 고양이는 서울 송파구 잠실동 탄천 인근 주택에 살던 고양이들로 치즈색 고양이 1마리를 제외하고는 갈색과 검정색 줄무늬가 섞인 고양이들이었다. 몇 마리는 귀가 접혀 폴드 종 고양이들로도 보인다.
이들 고양이들은 주인이 사망하면서 송파구 위탁 보호소인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로 오게 됐다. 현재 공식적으로 도입되지는 않은 '인수'가 이뤄진 셈이다.
눈 상태가 좋지 않은 고양이 1 마리를 제외하고는 털도 비교적 깔끔했다. 사람들을 경계하는 고양이들도 있는데 한 마리는 외부인의 접근에 놀란 탓인지 3층에서 떨어지기도 했다.
이들 고양이들의 공고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고,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031-867-9119)에서 보호한다. 공고 기한이 지난 이후 소유권이 지자체로 이전되며, 이후부터 입양 받을 수 있다.
다만, 주인이 사망한 경우이기 때문에 입양 작업이 공고 기한 이전에라도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