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한달새 코로나19 확진자 반려견 4마리 임시보호

노트펫

입력 2020-08-18 10:11 수정 2020-08-1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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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서울 송파구는 최근 한 달 사이 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견 4마리를 임시보호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말 주인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돌볼 곳이 마땅치 않게 된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임시보호 서비스를 시작했다.

1인 가구 등 반려동물을 돌볼 가구원이 없는 확진자 가정으로 이같은 임시보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동물 돌봄에 필요한 비용은 무료다.

서초구는 서초구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돌보고 있으며 그 외 지역은 올해 서울시 유기동물 응급치료센터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3개 동물병원에서 임시보호한다.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조짐을 보이면서 송파구처럼 임시보호가 필요한 반려동물들 역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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