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계의 똥손' 주인이 득점하는 방법.."내가 하드캐리했댕!"
노트펫
입력 2020-08-14 11:11 수정 2020-08-14 11:12
[노트펫] 주인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던 리트리버는 엉뚱한 곳으로 굴러가는 골프공을 물어 얼른 홀에 넣어줬다.
지난 11일(현지 시간) 대만 매체 이티투데이는 골프 초심자 주인을 위해 득점을 도와준 천사 강아지 '엘리'를 소개했다.
미국 미네소타주에 거주 중인 케빈 부볼즈는 4살 된 골든 리트리버 엘리와 함께 살고 있다.
최근 그는 실내에서 골프 연습을 했다. 어색한 폼으로 골프채를 잡은 케빈은 거리 확인 후 가볍게 공을 쳤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Kevin Bubolz(@k_bubolz)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7월 14 5:01오전 PDT
하지만 애석하게도 공은 홀을 비껴갔다. 홀 쪽에 얌전히 서 있던 엘리는 굴러 가는 공을 뚫어져라 쳐다봤다.
골프공 엉뚱한 곳으로 가고 있는 걸 본 엘리는 냉큼 물더니 홀 안으로 집어넣었다.
엘리 덕분에 홀인원(?)을 하게 된 케빈은 무척 좋아하며 엘리에게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녀석은 기분 좋게 웃으며 그와 하이파이브를 했다. 주인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던 모양이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환상의 팀플레이다", "내기해서 지는 일은 없을 듯", "멍멍이도 뿌듯한가 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