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아기침대 찾은 고양이들..냥펀치 단련 중?
노트펫
입력 2020-08-03 17:11


[노트펫] 고양이들이 밤마다 아기침대를 찾아간 이유를 집사가 베이비 모니터 덕분에 알게 됐다고 미국 동물 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1일(현지시간) 전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사는 집사 에밀리 메이 케이시는 한밤중에 아기 방 베이비 모니터의 동작감지 알람 소리에 잠에서 깼다. 아기 아티가 움직인 것은 아니었다. 아기는 그녀와 함께 부부 침실에 있는 아기 침대에서 곤히 자고 있었기 때문이다.
케이시는 베이비 모니터를 확인하고, 아기 침대를 찾은 불청객을 확인했다. 바로 고양이 ‘윌버’였다.
윌버는 신생아용 모빌 장난감에 푹 빠져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윌버는 마치 샌드백처럼 모빌 장난감을 상대로 냥펀치를 날리고 있었다. 집사는 그 모습이 귀여워서, 단잠을 깨운 죄를 용서하기로 했다.
그리고 며칠 뒤에 고양이 윌버는 ‘냥펀치’ 수련에 페르시안 고양이 친구 ‘미스터 피클스’를 초대했다. 고양이 2마리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아기 침대는 고양이들이 사랑하는 놀이터가 됐다. 물론 주인이 자리를 비웠을 때만이다.
밤마다 단잠을 망친 집사를 화냈을까? 케이시는 “내 모니터가 이와 같은 순간들을 포착해서 기록하는 것을 사랑한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