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쳐놓고 파워당당하게 '말대꾸'하는 강아지.."난 귀여워서 괜찮거든!"

노트펫

입력 2020-07-30 16:11:19 수정 2020-07-30 16: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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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사고를 쳐놓고도 파워당당하게 말대꾸를 하는 강아지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반려견 '또치'의 보호자 진영 씨는 SNS에 "참교육"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진영 씨와 또치의 팽팽한 신경전이 담겼다.

충전기 선을 물어뜯어 놓은 또치의 버릇을 고쳐주려 '참교육'을 시도하는 진영 씨.

또치는 표정 연기와 애교 작전으로 얼렁뚱땅 넘어가 보려 하지만 진영 씨는 단호한 태도를 보여줬는데.

그러자 또치는 꼬박꼬박 말대꾸로 응수를 하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앙칼진 목소리로 한 마디도 지지 않으며 논리정연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또치.

그런 또치의 귀여운 모습을 지켜보던 진영 씨는 그만 웃음이 나오고 말았단다.

해당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잘 들어보니까 포메 말도 일리가 있긴 하네", "심통 부리는 거 너무 귀엽다. 강아지는 잘못이 없고 무조건 보호자님이 잘못한 걸로", "저렇게 귀여우면 내 머리카락을 다 물어뜯어도 3초 만에 용서될 듯"이라며 귀여운 또치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진영 씨는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니 또치가 (콘센트에 꽂혀있지 않은)충전기 선을 다 물어뜯어 놓은 걸 발견했다"며 "그래서 혼을 냈더니 또치가 그만 혼내라고 오히려 저에게 성질을 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한 달에 3개 정도는 해 먹는 것 같다"며 "결국 귀여워서 봐주기로 하고 쇼핑몰에서 충전기 여분을 몇 개 더 사놨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또치는 생후 10개월 된 포메라니안 수컷으로, 평소 순하고 착한 성격이라고.

잘 때면 애착 인형을 들고 침대에 올라와 꼭 진영 씨의 등에 엉덩이를 대야 잠을 자는 '엄마 바라기'란다.

"핑크 아이라인과 핑크 발바닥이 또치의 자랑"이라고 소개한 진영 씨.

"또치를 평생 잘 키우려고 항상 노력 중"이라며 "또치야, 앞으로도 더 아껴주고 사랑해줄게!"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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