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가 화장실 가려 하면 달려가 먼저 자리 잡는 고양이.."혼자 있기 싫다옹~"
노트펫
입력 2020-07-23 17:11 수정 2020-07-23 17:11
[노트펫] 잠시도 집사와 떨어지기 싫었던 고양이의 귀여운 행동이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인도 영자지 힌두스탄 타임스는 집사가 화장실을 가려 하면 달려가 먼저 자리를 잡고 있는 고양이 '투슬리스(Toothless)'의 모습을 공개했다.
투슬리스는 집사와 떨어지는 걸 싫어하는데, 특히 자신만 두고 화장실을 가는 걸 매우 싫어한다.
그래서 녀석은 집사가 화장실을 가도 떨어져 있지 않을 수 있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냈다.
투슬리스의 집사는 인스타그램 계정 @toothless.soh에 "우리가 화장실 문을 닫을 때마다 매우 슬퍼하고 문 앞에서 발을 동동 구르기 시작한다"며 "게임을 잘하는 투슬리스는 이제 우리가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달려가 앉아있는다"는 글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게재된 영상 속에는 집사가 화장실을 가려는 낌새가 보이자 먼저 선수를 치고 화장실에 들어와 있는 투슬리스의 모습이 담겼다.
샤워실에서 태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투슬리스.
마치 집사에게 '네 일을 해. 내가 여기 없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 것 같은 모습이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ToothlessThePanther(@toothless.soh)님의 공유 게시물님, 2020 7월 16 6:57오전 PDT
해당 영상은 11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치 원래 있었던 듯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저렇게 천진난만한 표정을 보면 도저히 내보낼 수 없을 것 같다", "고양이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집사가 부러워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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