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하는 집사 모니터 막아선 '질투쟁이' 고양이.."집사야 선택해, 나야 쟤야?"
노트펫
입력 2020-07-07 17:11 수정 2020-07-07 17:13







[노트펫] 게임을 하는 집사의 모니터를 막아선 질투쟁이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반려묘 '한버블(이하 버블이)'의 집사 고은 씨는 SNS에 "집사야 선택해 나야 쟤야?!"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버블이는 모니터 화면을 막고 서서 고은 씨를 빤히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서운함과 삐침, 화남이 뒤섞인 듯한 표정이 녀석의 복잡한 심경을 대변해주는 것만 같다.
특히 모니터 화면 속에 버블이와 똑닮은 외모의 캐릭터가 시선을 강탈한다.
해당 사진은 2천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인기를 끌었다.
사진을 접한 사람들은 "첫 번째 사진은 모니터 속 유미랑 표정까지 똑같아요", "감정을 속이지 못하는 그 동물", "오구 서운했구나. 은근 고양이들도 질투가 있나 봐요", "저러면 컴퓨터 못할 듯. 너무 사랑스럽다"며 귀여운 버블이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다.
"제가 이 게임을 시작한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처음 시작할 때 버블이를 닮은 챔피언이 있어 그 챔피언을 주로 하곤 한다"는 고은 씨.
"원래는 컴퓨터랑 연습 중인 게임을 시작하려고 했는데, 갑자기 버블이가 갑자기 책상에 올라왔다"며 "챔피언이랑 버블이랑 나란히 있는데 너무 귀여워 사진을 찍은 후 바로 컴퓨터 끄고 놀아줬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버블이는 제가 컴퓨터 게임을 하고 있으면 항상 이렇게 책상 위로 올라와 모니터 앞을 돌아다니며 키보드를 눌러 게임을 못 하게 하고 자기를 만지라고 머리를 들이민다"며 "그럴 때마다 너무 귀엽다고 생각한다"고 웃으며 덧붙였다.
남다른 미모를 자랑하는 버블이는 한 살 난 페르시안 친칠라 공주님으로, 하루에 우다다를 여러 번 할 만큼 엄청나게 활발한 성격이라고.
버블이라는 이름은 고은 씨가 버블티를 워낙 좋아하다 보니 짓게 된 이름이라는데.
"누구한테 사진을 보여줘도 귀엽다는 말과 미묘라는 말은 꼭 듣는 거 같다"며 버블이를 향한 애정을 표현한 고은 씨.
"시츄 '뭉댕'이와도 함께 지내고 있는데, 버블이도 뭉댕이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함께하고 싶다"며 "뭉댕아, 버블아 사랑해"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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