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견주 등·하원 때마다 드라마 찍는 댕댕이..매일 호들갑스런 이별
노트펫
입력 2020-06-12 17:10



[노트펫] 꼬마 견주의 등·하원을 손수 챙긴 반려견 동영상이 중국에서 화제라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지난 1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중국 허난 성 신양 시에 사는 하얀 반려견은 매일 5살 꼬마 견주의 등·하원을 손수 챙긴다. 꼬마의 어머니는 매일 오전과 오후에 호들갑스럽게 꼬마를 떠나보냈다가, 하원한 꼬마를 마치 몇 년 헤어졌다가 보는 것처럼 반겨주는 반려견을 혼자 보기 아까웠다.
매일 아침 반려견은 꼬마와 함께 노란 스쿨버스를 기다린다. 스쿨버스가 오면, 반려견은 앞장서서 꼬마보다 먼저 버스로 다가간다. 꼬마와 같이 버스를 타고 싶지만, 그 마음을 꾹 누르고 배웅해준다.
매일 오후 꼬마가 하원할 시간이 되면, 반려견은 집 앞에 마중을 나가서 애타게 스쿨버스를 기다린다. 버스가 도착하면, 버스 출구 계단에 앞발을 얹고 꼬마를 반긴다.
아이디 ‘이시마마(?汐??)’는 지난 8일과 11일 동영상 공유 앱 틱톡(중국명
더우인
)에 반려견이 딸을 배웅하고 마중한 동영상 3편을 올렸다. 어머니는 “작은 개에 불과하지만, 학교 버스 소리를 구분할 수 있다”며 “매일 아침과 오후에 내 딸에게 이렇게 해준다”고 적었다.
꼬마 견주를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깊이 감동했다. 동영상 3편이 더우인(?音)에서 40만회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그녀는 이 반려견을 기른 지 약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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