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집사 맛집이라며?"..집사 팔 먹방(?) 선보이는 '맹수' 고양이
노트펫
입력 2020-06-10 17:10 수정 2020-06-10 17:12
[노트펫] (심장에) 위협적인 어마어마한 먹방을 선보이는 '맹수' 고양이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최근 반려묘 '남자임(이하 자임)'의 집사 혜빈 씨는 SNS에 "음 꿀맛탱!"이라는 설명과 함께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영상 속에는 혜빈 씨의 팔을 깨물고 있는 자임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앙증맞은 두 앞발로 집사의 팔을 꼬옥 잡고 있는 자임이.
팔을 물었다 놓기를 반복하며 그야말로 열정적인 팔 먹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사가 "너 뭐하냐?"라고 묻자 입을 벌리고 잠시 멈칫하더니 이내 다시 먹방을 이어갔는데요.
세상 귀여운 외모로 인상을 팍 쓴 채 집사의 팔을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고 있습니다.
결국 집사가 팔을 빼자 자임이는 뭔가 아쉬운 듯 코를 벌렁거리며 씩씩거리는 모습이네요.
해당 영상은 5천8백 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큰 인기를 얻었는데요.
영상을 접한 사람들은 "저렇게 귀여우면 이유 없이 물려도 절대 화 안 날 것 같다", "착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태도의 정석이네요", "마지막에 째려보는 거 같은데 뭐 잘못하신 일이라도..?", "나도 한 번만 물려보고 싶다"며 자임이의 모습에 마음을 뺏겼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혜빈 씨는 "평소 자임이가 물건을 뜯거나 하진 않는데, 제가 자고 있거나 거실에 있을 때 놀아달라고 달려와 발을 깨물어요"라며 "장난치다가도 자기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 드는 게 있으면 영상처럼 잡고 깨물거나 팔로 감은 후 놔주질 않아요"라고 말했는데요.
이어 "처음에는 안 아프게 깨물다가 강도가 점점 세지긴 하는데, 지금은 적응이 돼 아프진 않아요"라며 "깨무는 것도 사랑스럽네요"라고 웃으며 덧붙였습니다.
"자임이는 1살 난 수컷 먼치킨으로, 밀당을 엄청 잘하는 편"이라고 소개한 혜빈 씨.
"자임아, 앞으로도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살자"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