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 W&M과 업무 협약.."인도주의적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
노트펫
입력 2020-05-21 14:10 수정 2020-05-21 14:12

[노트펫] 수의사가 만든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서비스 운영업체 펫닥(대표 최승용)은 최근 인도주의적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첫 디딤돌로 경기도 용인시에 장례문화센터를 건립하고 있는 W&M(대표 최석환)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반려인구가 1500만에 달했다는 추정이 나오는 가운데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도 늘어나고 있지만 환경 기준과 시설 기준을 준수하는 합법적인 장례시설은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설 부족에 동물장묘시설의 화장로 개수 제한을 철폐하는 방침을 내놓기도 했다.
게다가 반려동물의 죽음과 관련한 교육 부족으로 합법적 반려동물 사체 처리 비율이 10% 미만에 그치고 있다는게 업계 의견이다. 반려동물 사체의 불법 매립과 동물사체의 생활폐기물 처리에 따른 토양오염 등 생태오염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를 소지가 있다.
펫닥과 W&M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펫닥'을 중심으로 △펫닥 내 합법 장례업체 예약 연동 서비스 인프라 구축 △올바른 반려동물 장례 문화 조성 캠페인 진행 △보호자 펫로스 증후군 케어 서비스 제공 등 ‘인도주의적 반려동물 장례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업을 확대해 나아갈 예정이다.
최승용 펫닥 대표는 "펫닥은 이미 2017년부터 반려동물 통합 케어 플랫폼 '펫닥'을 통해 국내의 합법적인 장례시설을 보호자들에게 소개해 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반려동물 장례서비스 인프라를 재구축, 펫닥 플랫폼 안에 ‘입양부터 장례까지’ 반려동물 생애주기를 연결시키는 데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최근 반려동물 장례와 같은 반려동물 복지에도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펫닥의 장례 서비스는 단순한 수익모델이 아니라 올바르고 인도주의적인 반려동물 장례문화의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