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공이든 척척'..철통방어 선보이는 '골키퍼' 고양이
노트펫
입력 2020-05-20 12:10 수정 2020-05-20 12:11
[노트펫] 어떤 공이든 척척 막아내며 철통방어를 선보이는 골키퍼 고양이가 화제다.
미국 USA투데이 스포츠 전문 언론 ‘포더윈(FTW)'은 지난 19일(현지 시각) 집사의 공을 완벽하게 막아내는 고양이의 영상을 소개했다.
최근 크리스 딕슨은 트위터에 약 50초짜리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
Knew naming him Meownuel Neuer was a mistake pic.twitter.com/w3MrwH5Opn
— Chris Dixon (@chrismd10) May 18, 2020
공개된 영상 속에서 딕슨은 집에 간이 골대를 설치한 후 골을 넣으려 애쓰고 있다.
그러나 고양이는 수문장처럼 골대를 막아선 후 딕슨이 골을 넣지 못하게 막고 있다.
이 고양이는 독일 축구선수인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의 이름을 따 '고양이 노이어( Mownuel Neuer)'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그 때문일까, 녀석은 날아오는 공을 척척 막아내며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있다.
놀라운 점프 실력과 빠른 방향 전환 능력, 야무진 앞발까지. 그야말로 철통방어를 선보이는 고양이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해당 영상은 하루 만에 조회 수 750만 회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 고양이는 코로나가 끝나면 바로 프리미어리그로 보내야 한다", "고양이의 능력은 늘 기대 이상이다", "우리 집 고양이는 내가 휴지통에 쓰레기를 던질 때마다 저런 행동을 보여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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