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대롱대롱 매달린 스파이더냥`..집사 심장마비 올 뻔
노트펫
입력 2020-05-15 16:11 수정 2020-05-15 16:12




[노트펫] 밤에 고양이가 천장에 매달려서 왔다 갔다 하는 바람에 집사가 심장마비에 걸릴 뻔 했다고 미국 동물전문매체 더 도도가 지난 7일(현지시간) 전했다.
얼룩고양이 ‘피위’는 생후 3주차에 구조됐지만, 좋은 엄마를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집사 케이티 슈러미는 “피위는 정말 활동적이고 괴짜”라며 “나를 그루밍해주길 좋아하고, 포옹도 사랑한다”고 소개했다. 냉장고를 정복하는 것도 취미 중 하나다.
그런 피위에게 집사도 모르는 재능이 있었다. 어느 날 집사는 밤에 피위를 보고 심장마비 올 뻔 했다. 바로 피위가 천장에 매달려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주방과 거실을 구분하는 천장 턱이 있어서, 피위가 붙잡고 매달리기 좋았다. 천장 턱 중간에 매달린 피위는 방향을 바꿔서 왔다 갔다 했다.
마치 스파이더맨이 된 듯, 그것은 이제 피위의 취미가 됐다. 집사는 “피위가 아마 한 주에 한 번꼴로 그런다”며 “나는 그것을 등반 발광(the climbing zoomies)이라고 부른다”고 귀띔했다.
고양이가 뛰어난 착지 능력을 가진 동물이긴 하지만, 집사는 피위가 실수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될 때가 있다. 다행히 피위는 지금까지 한 번도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한다. 천장 턱 가까이 냉장고가 있기 때문에 냉장고가 일종의 디딤대 역할을 한다고 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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