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블로항공, ‘드론아트쇼’ 통해 첨단 군집제어 기술력 공개… 불꽃드론 1000대 투입
김민범 기자
입력 2025-06-10 18:21 수정 2025-06-10 21:19
이달 전국 5개 지역 축제 참가
불꽃·LED 라이트 조합 드론아트쇼 연출
공연용 불꽃드론 ‘파블로엑스 F40’ 투입
자율 군집조율 핵심기술 고도화… 드론 사업 확장
파블로항공이 드론으로 연출한 회사 로고드론 전문기업 파블로항공이 이달 전국에서 펼쳐지는 주요 축제 5곳에서 무인이동체 자율 군집제어 기술력을 선보인다.
파블로항공은 특별 공연 팀으로 참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꽃드론을 활용한 ‘드론아트쇼(Drone Art Show)’를 펼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공연용 드론 파블로엑스(Pablo X) 시리즈를 투입해 단순한 라이트쇼를 넘어 LED와 불꽃, 수상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첨단 드론아트쇼를 운영한다. 특히 LED 라이트와 불꽃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파블로엑스 F40을 비롯해 경량 설계로 효율을 극대화한 파블로엑스 L20, 국내 최초 공연용 수상 드론 파블로엑스 A20 등 다양한 모델이 드론아트쇼에 투입된다.
파블로항공 드론쇼(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파블로항공 드론쇼(2024 고양 행주문화제)이달 축제의 경우 오는 12일 열리는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25 MyK FESTA in 여수(6월 13일~14일), 제37회 고양 행주문화제(6월 14일~15일),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6월 21일),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월 21일, 28일) 등 5개 대형 행사에 드론공연 팀 참가를 확정했다. 파블로항공은 각 지역 고유문화와 비전을 작품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대 1000대 규모 파블로엑스 F40을 동원해 예술과 기술이 융합된 드론아트쇼를 선보일 계획이다.
드론아트쇼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은 “각 지역 역사와 문화, 산업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지역 미래상을 특별한 기술로 구현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파블로항공의 독보적인 연출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중에서 점화돼 움직이는 불꽃과 고해상도 LED 라이트가 조화를 이루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블로항공 파블로엑스 F40한편 파블로항공은 자율 군집드론 운용의 핵심인 ‘군집조율(Swarm Coordination)’ 기술을 기반으로 드론아트쇼를 비롯해 인공지능 드론 기반 항공기 점검(Inspection), 도심형 UAM, 군사용 드론 등 사업 범위 확대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초에는 차세대 ‘군사용 군집드론 전투체계’와 공격용 드론 ‘파블로M S10s’를 공개하고 방위산업 분야를 포함한 사업 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불꽃·LED 라이트 조합 드론아트쇼 연출
공연용 불꽃드론 ‘파블로엑스 F40’ 투입
자율 군집조율 핵심기술 고도화… 드론 사업 확장
파블로항공이 드론으로 연출한 회사 로고파블로항공은 특별 공연 팀으로 참가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불꽃드론을 활용한 ‘드론아트쇼(Drone Art Show)’를 펼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파블로항공은 자체 개발한 공연용 드론 파블로엑스(Pablo X) 시리즈를 투입해 단순한 라이트쇼를 넘어 LED와 불꽃, 수상 퍼포먼스 등이 결합된 첨단 드론아트쇼를 운영한다. 특히 LED 라이트와 불꽃 연출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파블로엑스 F40을 비롯해 경량 설계로 효율을 극대화한 파블로엑스 L20, 국내 최초 공연용 수상 드론 파블로엑스 A20 등 다양한 모델이 드론아트쇼에 투입된다.
파블로항공 드론쇼(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파블로항공 드론쇼(2024 고양 행주문화제)드론아트쇼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는 이장철 파블로항공 부사장은 “각 지역 역사와 문화, 산업을 담아낸 이번 공연은 단순한 퍼포먼스를 넘어 지역 미래상을 특별한 기술로 구현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라며 “파블로항공의 독보적인 연출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중에서 점화돼 움직이는 불꽃과 고해상도 LED 라이트가 조화를 이루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블로항공 파블로엑스 F40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제2 마라톤 붐’의 그늘 부상…“이렇게 하면 줄일 수 있다”[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개관 3일간 1만2000명 인파
- “세계 질서는 필연 아닌 선택의 결과… 다른 미래 상상할 수 있어야”[이설의 글로벌 책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