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페이스북 등에서 팩트체크 없앨 것”
뉴시스(신문)
입력 2025-01-08 11:46 수정 2025-01-08 11:47
‘커뮤니티 노트’와 유사한 것으로 대체
[파리=AP/뉴시스]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제3자 사실 확인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그 대신 사용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신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메타는 “주류 담론의 일부 주제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고 불법적이고 심각한 위반에 대한 집행에 집중해 더 많은 발언을 허용하고, 정치적 콘텐츠에 대해 보다 개인화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영상을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유로운 표현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뿌리로 돌아갈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자 사실 확인 프로그램’을 없애는 대신 엑스(X·전 트위터)의 ‘커뮤니티 노트’와 비슷한 것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뮤니티노트는 엑스가 가짜뉴스 대응 차원에서 만든 것으로, 엑스에 올라온 콘텐츠에 대해 사용자들이 의견을 달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이번 저커버그의 발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의 자체 검열 기능을 없애려는 트럼프 당선인 측의 요구에 맞춘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소셜미디어들이 자신들의 콘텐츠에 대해 과한 검열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메타는 UFC(이종 종합격투기) 창립자이자 트럼프 지지자인 데이나 화이트를 메타 이사회에 임명하기도 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위한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가 좋지 않은 저커버그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마러라고 자택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파리=AP/뉴시스]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제3자 사실 확인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그 대신 사용자들이 잘못된 정보를 신고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날 메타는 “주류 담론의 일부 주제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고 불법적이고 심각한 위반에 대한 집행에 집중해 더 많은 발언을 허용하고, 정치적 콘텐츠에 대해 보다 개인화된 접근 방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메타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영상을 통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자유로운 표현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뿌리로 돌아갈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3자 사실 확인 프로그램’을 없애는 대신 엑스(X·전 트위터)의 ‘커뮤니티 노트’와 비슷한 것으로 대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커뮤니티노트는 엑스가 가짜뉴스 대응 차원에서 만든 것으로, 엑스에 올라온 콘텐츠에 대해 사용자들이 의견을 달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이번 저커버그의 발표는 소셜미디어 플랫폼들의 자체 검열 기능을 없애려는 트럼프 당선인 측의 요구에 맞춘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 측은 소셜미디어들이 자신들의 콘텐츠에 대해 과한 검열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이날 메타는 UFC(이종 종합격투기) 창립자이자 트럼프 지지자인 데이나 화이트를 메타 이사회에 임명하기도 했다.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 적극적으로 교류하기 위한 것이다.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가 좋지 않은 저커버그는 트럼프 당선인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당선인의 마러라고 자택을 방문하기도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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