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드비젼, 양산 돌입 ‘SVNet 3D 인식 네트워크’ 공개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12-17 11:52 수정 2024-12-17 11:53

스트라드비젼이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CES 2025에서 지난해 프로토타입으로 처음 선보였던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의 양산 버전을 공개한다.
SVNet에 적용한 3D 인식 네트워크는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과 자율주행을 위한 비젼 인식의 새로운 표준이다. 3D 인식 네트워크는 딥러닝 기반 솔루션으로, 2D 카메라 데이터를 고도로 정확한 3D 환경 맵으로 변환해 차량이 주변 환경을 정밀하게 이해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스트라드비젼의 SVNet은 2024년 프로토타입 출시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현재 양산 수준에 이르렀다. 스트라드비젼은 2025년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 완료하고, 2026년에는 양산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준환 스트라드비젼 대표는 “SVNet 3D 인식 네트워크가 1년 만에 프로토타입에서 양산 수준의 소프트웨어로 발전한 것은 스트라드비젼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스트라드비젼은 CES 2025를 통해 이 차세대 기술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ADAS와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의 기준을 어떻게 새롭게 정의하는지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트라드비젼은 오는 2025년 1월 8일부터 11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5에 참가한다. 웨스트게이트 호텔에 마련한 부스에서 양산 수준의 차세대 ‘3D 인식 네트워크’를 적용한 SVNet을 업계 관계자들에 공개할 예정이다. CES 2025 방문객은 다양한 SoC 플랫폼 기반의 라이브 데모를 통해 향후 멀티비전(MultiVision) 제품까지 확대 가능한 SVNet 3D 인식 네트워크의 가능성과 새로운 자율 주차 기능 등 기술의 완성도를 확인할 수 있다.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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