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 1위…매출액 1위는 애플
뉴스1
입력 2024-08-22 16:46 수정 2024-08-22 16:46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매출액·ASP·출하량.(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출하량에서 삼성전자에 밀린 애플은 매출액 기준 1위에 올랐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출하량 기준 19%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평균판매단가(ASP)와 출하량이 모두 성장하며 매출액도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
출하량에서 2위(16%)를 기록한 애플은 매출액 기준으로는 42%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17%에 머물렀다.
중국 업체의 성장도 두드러졌다. 특히 샤오미는 주요 시장에서 강력한 실적을 이어나가며 2분기 연속 상위 5개 제조업체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 대비 출하량이 27% 늘었다. 화웨이, 아너, 모토로라, 트랜션 역시 매출 증가에 힘입어 성장했다.
한편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8% 성장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소비자 심리와 거시경제 상황이 개선되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타룬 파탁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연구위원은 단기적인 시장 전망 관련해 “현재 진행 중인 프리미엄화 추세는 인공지능(AI) 트렌드와 맞물려 향후 몇 분기 동안 ASP와 매출액을 상승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中 “광반도체 기술 진전”… 美 장비수출 통제의 역설
- 전세자금 대출때 집주인 보증금 반환 능력도 평가 추진
- 한세실업 “의류 제작 전과정 자동화… 불량률 0.01%대 그쳐”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트럼프 강세에 달러화 -코인 다시 들썩… 한국 수출 먹구름
- [머니 컨설팅]부득이하게 받은 상속주택, 세 부담 걱정된다면
- [DBR]기술과 휴머니티… AI로 ‘돌봄 경제’ 혁신 모색 나서다
- “AI비서 선점” 빅테크 열전… MS ‘자율비서’ 더 진화
- 둔촌주공 이번엔 도로·조경 공사비 갈등…준공 승인 ‘빨간불’
- 빅테크 격전지 된 ‘AI 영상 생성’… “챗봇 이상의 파급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