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애호가들과 카메라 유저 모여 토론 및 공유하는 장


소니코리아는 오는 28일 부산국제사진제 현장에서 사진 비평 토크쇼 ‘find α’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사진 애호가들과 카메라 유저들이 모여 사진의 본질을 탐구하고, 전문가들의 비평을 통해 촬영 기법과 사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라고 한다.

소니코리아는 'find α' 참가자를 오는 11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find α’는 ‘사진에 담긴 알파를 찾고, 작가의 알파를 더한다’는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 다양한 시각의 비평과 리뷰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참여를 원하면 ‘한여름’과 ‘밤의 꿈’을 주제로 한 사진을 8월 11일까지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응모는 스마트폰을 제외한 모든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된 사진에 한하며, 이전에 대회나 전시회에 출품된 적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초상권 및 저작권 문제가 없는 사진만 출품할 수 있으며, 비평 작품으로 선정된 경우 EXIF 정보를 포함한 이미지 원본 제출이 필수다. 선정자는 개별적으로 DM 및 유선 연락을 통해 발표된다.

선정된 4명의 참가자는 부산국제사진제 현장에서 진행되는 ‘find α’에 참여해 사진 전문가들과의 다양한 대화를 나누고, 사진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받게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소니 SD 메모리카드 SF-M512, 선정 작품 액자, 프로 사진 작가의 작품 사인 포스터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find α’는 28일 오후 7시 30분부터 부산항 제1부두에서 진행되며, 소니코리아 카메라 공식 유튜브 채널인 ‘알파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