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 유튜브화 추진…3분기 중 채널 개설 조건 폐지
뉴시스
입력 2024-07-15 16:30 수정 2024-07-15 16:30
네이버TV, '타 플랫폼 100명 이상 구독자 이상' 조건 삭제
유튜브처럼 오픈플랫폼화…치지직-클립과의 연동도 추진
네이버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앤다. 유튜브처럼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채널을 개설해 영상을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TV는 올해 3분기 중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앤다.
기존에는 블로그,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 100명 이상 보유해야 채널을 만들 수 있었다. 이에 일반 창작자는 네이버TV에서 활동하는 데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영향에 네이버TV 월 이용자 수(MAU)는 최근 감소 추세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나우(네이버TV 애플리케이션) 앱의 지난달 MAU는 31만여명으로 전년 동월(61만여명)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네이버TV에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들을 없앴다. 이를 통해 동영상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조건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TV가 진입 장벽을 없앤 가운데 네이버는 올해 안에 자사 숏폼 서비스 ‘클립’과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의 연동도 추진한다. 세 서비스를 연동함으로써 네이버 동영상 관련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유튜브처럼 오픈플랫폼화…치지직-클립과의 연동도 추진
ⓒ뉴시스
네이버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네이버TV’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앤다. 유튜브처럼 네이버 회원이면 누구나 채널을 개설해 영상을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다.
15일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TV는 올해 3분기 중 채널 개설 조건을 없앤다.
기존에는 블로그, 유튜브 등 다른 플랫폼에서 구독자 100명 이상 보유해야 채널을 만들 수 있었다. 이에 일반 창작자는 네이버TV에서 활동하는 데 일부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영향에 네이버TV 월 이용자 수(MAU)는 최근 감소 추세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네이버 나우(네이버TV 애플리케이션) 앱의 지난달 MAU는 31만여명으로 전년 동월(61만여명) 대비 절반 가까이 줄었다.
네이버 관계자는 “다양한 창작자들이 네이버TV에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허들을 없앴다. 이를 통해 동영상 생태계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조건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네이버TV가 진입 장벽을 없앤 가운데 네이버는 올해 안에 자사 숏폼 서비스 ‘클립’과 게임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과의 연동도 추진한다. 세 서비스를 연동함으로써 네이버 동영상 관련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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