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꿈의 배터리’ 전고체 세계 특허의 절반 차지…드론기술은 中 1위
뉴시스
입력 2024-04-29 14:36 수정 2024-04-29 14:37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파나소닉, 도요타, 삼성, LG 등의 순
ⓒ뉴시스
전기자동차의 항속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릴 것으로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에 관한 특허 출원에서 일본 기업이 세계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업이나 개인이 복수의 국가·지역에 출원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보도했다.
전고체 배터리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매개체인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행거리가 길고 화재의 위험성이 적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2013~2021년에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로 5438건의 출원이 있었고, 일본에서는 2645건(48·6%)을 차지했다. 기업별로는 파나소닉(475건)이 1위였고 도요타자동차(405건)가 2위였다. 3위와 4위는 삼성그룹과 LG그룹이었지만, 5위는 후지필름(164건), 6위도 무라타제작소(154건) 등 상위 20개사 중 14개사가 일본 기업이었다.
양자컴퓨터 관련 기술에서도 일본이 국가·지역별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양자 컴퓨터에서는 2010~2021년 사이에 일본의 출원이 전체의 12.5%를 차지해 미국(50.1%), 유럽(17.9%) 다음으로 많았다. 기업별로는 미국 IBM(316건)이 1위였고 일본 업체는 후지쓰(80건·6위)가 최고였다.
한편, 드론 관련 기술에서는 중국이 2017~2021년 기간 동안 특허 출원의 42.7%를 차지했고, 일본은 11.1%로 4위에 머물렀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서울=뉴시스]
ⓒ뉴시스전기자동차의 항속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릴 것으로 기대되는 ‘전고체 배터리’에 관한 특허 출원에서 일본 기업이 세계 전체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미우리신문은 기업이나 개인이 복수의 국가·지역에 출원한 특허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보도했다.
전고체 배터리란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매개체인 전해질을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행거리가 길고 화재의 위험성이 적어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2013~2021년에는 전고체 배터리 관련 특허로 5438건의 출원이 있었고, 일본에서는 2645건(48·6%)을 차지했다. 기업별로는 파나소닉(475건)이 1위였고 도요타자동차(405건)가 2위였다. 3위와 4위는 삼성그룹과 LG그룹이었지만, 5위는 후지필름(164건), 6위도 무라타제작소(154건) 등 상위 20개사 중 14개사가 일본 기업이었다.
양자컴퓨터 관련 기술에서도 일본이 국가·지역별 순위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양자 컴퓨터에서는 2010~2021년 사이에 일본의 출원이 전체의 12.5%를 차지해 미국(50.1%), 유럽(17.9%) 다음으로 많았다. 기업별로는 미국 IBM(316건)이 1위였고 일본 업체는 후지쓰(80건·6위)가 최고였다.
한편, 드론 관련 기술에서는 중국이 2017~2021년 기간 동안 특허 출원의 42.7%를 차지했고, 일본은 11.1%로 4위에 머물렀다고 요미우리가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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