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스크, ‘The Red One’ 필두로 올해 3개 게임 연달아 출시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4-16 09:00 수정 2024-04-16 09: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사진제공=플래스크

16일 트리플 A 게임 ‘The Red One’ 소개 페이지 공개

플래스크는 16일 인하우스 게임 개발사 레드필 스튜디오가 제작한 ‘The Red One’의 소개 페이지를 공개했다. ‘The Red One’은 근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한 익스트랙션 슈터(Extraction Shooter) 장르의 게임으로 5대 거대 기업에서 고용된 엘리트 용병들이 모여 임무를 완수하고 탈출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최근 서구권을 시작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익스트랙션 슈터 장르는 PvP(플레이어 대 플레이어)과 PvE(플레이어 대 환경)이 결합된 생존 게임으로 한 세션에 진입해 플레이어나 NPC를 죽이고 재화를 수집한 뒤 탈출하는 형태이다. ‘The Red One’은 게임 내NVIDIA에서 발표한 Conversational AI를 도입한 NPC를 제공하여 더 생동감 있는 게임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래스크는 ‘The Red One’을 포함해 연내 3개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Web3 게이밍 플랫폼 OVERTAKE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개발한 주요 게임들을 연속적으로 선보이며 하이퍼 캐쥬얼 장르부터 트리플A 게임까지 넓은 스펙트럼의 게임 라인업을 대중에게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플래스크는 주요 업계 투자사와 게임사가 참석 예정인 태국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컨퍼런스에서 ‘The Red One’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하고 게임 사업 진출에 대한 포부와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5월 출시 예정인 두 게임의 소개 페이지는 OVERTAKE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